기획 문서에 스토리를 입히자!

간단한 과제 리포트부터 복잡한 전략 문서 작성까지 이처럼 많은 문서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문서를 읽는 사람을 수긍하게 할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를 갖는 것이다.

 

이전 글(프레젠테이션 이렇게 하지마라!)에서도 언급했듯이 인간의 뇌는 논리를 담당하는 좌반구와 감정을 담당하는 우뇌로 이루어져 있어 단지 팩트만으로는 수요자의 마음에 다다르기 힘들다. 즉 수요자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하기 위해서는 감동 스토리가 필요하다.

아래에 공유하는 영상은 실미도, 국화꽃당신, 공공의 적2 등으로 사랑을 받은 영화 시나리오 작가이자 '올댓스토리'의 대표인 김희재님의 강연 자료이다.

김희재 대표는 글을 잘 쓰지 못해도, 뛰어난 영감이 없어도 훌륭한 스토리 텔러가 될 수 있다고 청자의 관심을 유도하며 약 50분 분량의 이야기를 풀어간다.

김회재 대표가 말하는 이야기를 잘하는 방법(조금은 교과서적인 내용).

  1. 이야기에 분명한 메시지(주제)를 담아라.

    - 이때 내가 의도와 상대방의 감정 고려한다.

  2. 메시지에 맞는 소재를 찾아라.

    - 소재 자체보도 어떤 소재든 스토리텔러의 제대로된 해석이 중요하다.

  3. 공감 가는 인물, 호기심을 유발하는 사건, 인물과 사건을 적절하게 소화할 수 있는 배경을 선정하라.

  4. 상대방의 집중을 끌 수 있도록 이야기를 배열하라(Plot 설정).

   - 왕이 죽었다. 그래서 왕비가 죽었다.(집중도 낮음)

   - 왕비가 죽었다. 왜냐하면 얼마전 왕이 죽었기 때문이다.(집중도 높음)

  5. 이야기를 전달하는 태도에 신경써라.

   - 잘 못된 태도(거만함 등)가 콘텐츠를 좀 먹을 수 있다.

<창조콘서트 - 이야기의 힘, 김희재 올랫스토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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