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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 신

논리적인 글쓰기 1/2 - 로지컬 씽킹(테루야 하나코)

오래전 논리적으로 글 쓰는 방법을 배우려고 여기저기 기웃거릴 때 '로지컬 씽킹(테루야 하나코)'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로지컬 씽킹

저자
테루야 하나코 외 지음
출판사
일빛 | 2002-01-14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전체적으로60페이지 정도의 밑줄 외엔 상급 / 양장본 /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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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이와 유사한 책이 많지만 이 책은 그러한 책들을 나름대로 깔끔하게 정리한 책이다.

(그런데 중간 중간 번역이 어색한 부분이 있었는데 지금은 개정되었는지는 모르겠다.)

 

논리적으로 글을 쓰기 위해서는 먼저 논리적인 사고가 필요한데 이 책에서 논리적 사고 방법을 크게 두 가지를 든다.

 

 1. 내용에 중복, 누락 및 착오가 없어야 한다.

   -> 이를 방지하기 위해 "MECE(보통 '미씨'라고 발음한다)"를 활용한다.

 

 2. 논리적 비약이 없어야 한다.

   -> 이를 방지하기 위해 'So what? / So why?'를 활용한다.

 

'MECE'는 'Mutually Exclusive & Collectively Exhaustive'의 약자로, 어떤 주제의 구성요소가 구성요소 간에 중복이 없고 모든 구성요소를 하나로 모았을 때 해당 주제가 되도록 누락이 없어야한다는 의미다. 가령 '사람'이라는 주제를 '남자'와 '여자'라는 구성요소로 나타낸다면 남자와 여자 간의 중복되는 부분이 없고 남자와 여자를 합하면 사람이라는 주제 전체를 나타낼 수 있으므로 MECE하다. 하지만 인간을 '학생'과 '직장인'으로 나누면 학생이면서 직장인 사람이 있어 중복되고, 학생도 직장인도 아닌 사람이 있어 누락이 발생하므로 MECE하지 않다.

 

'So what? / So why?'에서 'So what?'은 여러 데이터 속에서 그 데이터가 의미(함의, 결론 등)하는 바를 도출하는 것이다. 가령 연인인 A와 B가 있는데 A가 '오늘 날씨가 춥다', '어제 눈이 와서 도로가 엉망이다', '나는 감기 기운이 있다' 등을 말한다면 B는 '오늘 데이트하기 좋은 날이 아니다'라는 함의를 도출할 수 있다. 'Why so?'는 도출된 의미(함의, 결론 등)의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앞에서의 연인 B가 '오늘 데이트하기 좋은 날이 아니다'라는 생각의 근거는 A가 말한 '오늘 날씨가 춥다', '어제 눈이 와서 도로가 엉망이다', '나는 감기 기운이 있다' 등으로 나열할 수 있다.

 

이 방법들을 지키는 게 쉬워 보이지만 현장에서 후배(적지않은 동료나 선배들 중에서도)들이 작성한 기획서를 검토하다보면 2가지 방법을 지키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에 'MECE'와 'So what? / Why so?'에 대한 개념과 읽을 책을 안내해주지만 향후에도 이 방법들을 잘 활용하지 못 하는 것 같아 아쉽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MECE'와 'So what? / Why so?'를 활용하여 논리적 구성 방법을 살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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