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공정한 분배

오래전에 SBS에서 촬영한 '최후의 제국'이라는 4부작 다큐멘터리를 보았습니다.

 

 

 

주요 내용은 양극화 문제로 망가진 자본주의 영향력 아래 살고 있는 '현대인'과

자본주의를 받아들이지 않고 공동체를 구성하여 살고있는 오지의 '작은 부족민'을 대비시켜

우리가 잃어버린 가치가 무엇인지 살펴보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들 부족 구성원들은 상대적으로 자본주의 국가의 평균 생활 수준보다 풍족하지 않지만

최소한 부족원 그 누구도 밥 굶지 않고 나름 행복하게 살아가 갑니다.

 

아마도 이들의 행복지수는 웬만한 자본주의 국가를 훌쩍 뛰어 넘을 것입니다.

 

이들이 절대적인 부(Wealth)의 량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행복해 보이는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저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이 곳의 리더가 부족이 힘을 합쳐 확보한 부를

부족 구성원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에서 매우 투명하고 공정하게 분배한다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들 부족이 분배를 중시하는 이유는 오랜 경험을 통해

리더의 욕심으로 인한 불투명한 성과 분배가

부족의 균열을 가져오고 이는 척박한 자연 환경에서의 부족 전체의 생존을

위협한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조직을 이끌어가는 신념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큐멘터리로 배우는 인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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