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을 다녀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쯤 논문 때문에 심신이 괴로웠던 적이 있으실 겁니다. 엄격하신 담당교수님과의 매일 같은 논문면담도 힘이 들지만, 까다로운 교수님의 논문주제, 작성양식, 조사방법 등에 대한 지적에 대응하는 것도 정말 괴로운 일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힘들게 졸업논문을 완성했다손 치더라도, 아직 졸업 ‘끝판왕’이 남아있죠. 바로 해당 졸업논문을 PPT로 제작해 발표하는 일입니다. Vortrag by o.tacke 분명, 어떤 분들은 ‘PPT를 만드는게 뭐가 어려워?’ 또는 ‘논문도 다 썼겠다.. 그냥 만들면 되지 않나?’ 라며 의아해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반대로, ‘논문을 어떻게 PPT로 만들지?’ 혹은 ‘헐.. PPT 만들어본적 없는데...’라며 한숨을 쉬는 분들도 ..
